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객관은 존재하는가?
글쓴이 : 임태형 날짜 : 2010-04-26 (월) 13:50 조회 : 568
사무실에서 업무상 어쩔 수 없이 중앙일보를 보는데
요즘 세간의 이슈들에 대해서
너무나도 주관적인 신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
아.. 좀 더 객관적으로 기사를 쓸 수는 없는 것인가... 고민하자니
어느 순간 그런 나의 시선조차도 너무 주관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.
가장 주관적인 게 가장 객관적이라고...
그런 말장난같은 논리만이 진리일까.
객관은 존재하긴 하는 것일까.

지성배 2010-04-26 (월) 19:41
경향신문을 같이 봐라.. 기자들이 주인이라 눈치안보고 가장 객관적으로 기사를 쓴다.. ^^
한겨례도 좋고..
그러고 보니 종이신문 안본지 어언... 5년이 넘었군....

아무튼, 제목을 보자마다 태형이 얼굴이 떠올랐다...  넌 정말 난 넘이야~
전희숙 2010-04-27 (화) 04:55
성배 말이 맞아 ^_^
나도 제목 보고 태형이 글일 거라고 바로 생각했음.
얼굴은... 본지가 하도 오래돼서 떠오르려면 몇 달이 더 걸릴 것 같고 ㅠ.ㅠ

여하튼, 진리에 근간을 둔 객관은 당연, 존재한다고 믿는다.
눈 가리고 그걸 안 보려하는 자들이 능력있다 인정받는 그런 세상일 뿐.
그리고, 나 자신의 나약함도 한몫 하고 있겠지. 보고는 싶으나, 바로 보는 안목을 갖추지 못한...
그러니까 그걸 갖추기 위해서도 더 살아봐야 해 ㅋ~
신재연 2010-04-27 (화) 09:43
조만간 태형이가 사진 올린다에 만원!
이런 분위기...좋아..
끝까지 살아남자!
임태형 2010-04-27 (화) 11:14
음..댓글들이 모두 뛰어나군. 신재연 댓글 빼고..ㅎ
고종화 2010-04-27 (화) 13:12
객관[客官]은 존재하는듯 하다...
 
 *객관[客官] : 관아의 사무에 직접적인 책임이 없던 벼슬아치.

명바기 새퀴가 자기를 이렇게 판단하고 헛짓거리 하는것 같음.

이런거 자꾸 상기시키지마라. 잘 참아내고 있다.....이제 2년 조금 더 남았다...
이혁종 2010-04-27 (화) 22:50
한 동안 초야에 묻혀 있던 나에게 자판을 두드리도록 유혹하는군.

너희들이 재학시절과 다르게 정치 사회적 관점으로 객관을 논하고 있으므로 난 자연과학도로서의 본분에 충실하게 자연과학적 관점에서의 객관에 대해 논하겠노라.

과학(자연과학)은 자연을 대상으로 하는 그 어떤 학문보다도 객관성과 합리성이 높은 학문이다.
이런 자연과학에서도 객관성을 보편타당한 지식체계로 인식하지 절대적인 진리로 보고 있지 않다.
그 이유는 자연현상의 관찰에서도 내가 오감을 이용한 관찰사실을 진정한 사실로 믿을 수 있는가라는 의문에서 시작한다.
너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저급한 실제 예를 들겠다.
1. 희미한 전등불빛 아래에서 본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은 다음 날 아침 전 날밤 그 모습이 아닌 경우가 많다고 한다. -------- 내 눈으로 본것이 사실이 아닐 수 있다
2.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 뚜껑 보고 놀란다 ------- 인간의 사고는 합리적인 듯하지만 자신의 경험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다. 성공의 경험이 많은 자들이 실패하는 이유
3. 덧셈 뺄셈을 잘못 배우면 미적분을 잘 해도 그 답은 틀린 답 ---- 인간이 갖고 있는 지식체계와 인지체계를 기반으로 사고하기 때문에 현재 갖고 그 것이 잘못되면 결코 올바른 사고의 산물을 얻을 수 없겠지..

자연과학도 절대적인 진리는 아니며 보편타당한 지식의 체계다.

보편타당한 관점을 찾고 공유해야하는디 보편과 타당에 대한 개념도 모호한 현재
신재연 2010-04-28 (수) 09:08
임태형...객관식으로 내야지...정답 5번!!!
현창민 2010-04-29 (목) 21:01
일전에 비행기타면서 조선과 경향을 집어들고 읽어보았다....같은주제의 논설이 완전히 딴 방향이었다는
어느정도를 넘어서는....머  그렇다고...조중동은 쫌 ...종이가 아깝다는 생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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